여러 지역의 기관장을 역임한 경험이 있는 필자로 이번 신년사를 포천신문에 쓰면서 느끼는 감회의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다. 지역신문이 주민이나 기관으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전폭적으로 받으며 지역발전에 큰 도움을 주는 신문은 우리 포천신문이 대표적인 경우이다.
언론기관이 지역 주민에 군림하고 권력기관처럼 인식되는 경우도 많이 보았기 때문이다.
이제 포천시가 경기북부의 거점시로 발전해가는 많은 변화들을 보면서 포천신문의 활동은 우리 모두의 기쁨이며 기대이다.
존경하는 박윤국 시장님과 포천시의회 의원님과 유관단체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는 포천 개발 계획안이 성안되어 순조롭게 추진되는 것을 감사하며 금년부터 우리 모두 더 많이 실적을 보게 될 것을 믿는다.
세계화 시대에는 지역과 우리나라 전국 도시, 또 나아가서 세계와 직접 교류하는 것이 현실이다. 포천시가 가지고 있는 여러 자연자원 중에 앞으로 더욱 개발해야 할 내용이 많지만 관광, 교육, 스포츠 등 soft-ware도 발전시켜 미래 산업인 service산업 개발에 온 시민이 힘써야 하겠다.
단위도시로는 포천시는 다행이 전국적으로 알려진 고등교육기관이 3개나 있습니다. 대진대학교, 경복대학교는 물론 제가 봉직하는 포천중문 의과대학교도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대학교입니다. 의과대학은 물론, 간호학과, 보건학과, 실버산업복지학과등도 대단히 우수한 인재들이 전국에서 모여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 뿐 아니라 포천중문 의과대학교는 일찍이 연구중심 대학으로 노력을 많이 해서 불임(시험관아기)연구, 생식의학 연구는 세계 최고이고 최근에는 줄기세포 연구로 미국의 연구소와도 공동으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 전국 규모 대학들이 포천시에서 잘 발전하므로 포천시는 물론 포천신문사도 우리나라에서 제일가는 기관으로 될 것을 바라며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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